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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태어나는 인천국제공항..제2터미널 내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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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인천국제공항이 내년 제2여객터미널 완공으로 새로 태어난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3단계 건설사업의 핵심시설인 제2여객터미널 상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3월 개항한 인천공항은 이용객 증가로 2008년 6월 탑승동과 제3활주로 등을 증설하는 2단계 건설사업을 완료했고, 내년에는 기존 여객터미널과 항공기 계류장 등 핵심시설이 포화상태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돼 2013년부터 3단계 건설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제2여객터미널을 비롯한 3단계 사업 공정률은 약 57%다. 연말까지 85%를 달성, 내년 4월부터 9월까지 시험운영에 돌입해 평창올림픽 개최 이전인 내년 말쯤 개장할 계획이다.

3단계 건설사업은 제2여객터미널 2조원, 제2교통센터 5000억원, 철도 등 연결교통망 9200억원 등 모두 4조9303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처리능력은 현재 5400만명에서 7200만명으로 늘어난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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