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태양의 후예'가 오는 6월 일본 안방까지 장악한다.
25일 제작사 NEW에 따르면 KBS 2TV '태양의 후예'는 오는 6월21일 오후 11시부터 일본의 위성방송 CS채널 '위성극장'을 통해 방송된다. 6일 홍콩 Viu TV 방송 이후 두 번째 해외 시청자와의 만남이다.
'태양의 후예'는 지난 3월 일본에 회당 10만 달러에 판매돼 최근 몇 년 동안 일본의 우경화 경향과 '혐한류' 시각으로 죽어가던 한류의 바람을 다시 불러 일으켰다.
이미 현지 네티즌들은 인터넷에 자막을 올리는 등 '태양의 후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제작사 NEW와 KBS 해외 마케팅팀 측은 "홍콩과 일본 외에는 방송 결정된 곳은 없다. 중국은 TV방송을 위해서 사전심의를 한 차례 더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