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는 오는 25일부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모집한다.
그린리모델링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건축물을 에너지 절감형 건물로 고치며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지난 2014년부터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출 알선 및 이자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데 지난해에는 258개 사업자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신규 참여 업체로 선정되면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건축주 위탁을 받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 개선, 그린리모델링 사업발굴, 기획, 타당성 분석, 설계 시공 및 사후관리 등에 관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사업자 접수는 오는 6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선정위원회에서 등록요건의 적합성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관련한 사업설명회는 오는 5월 27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열린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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