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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비 지원 6일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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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토교통부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노후 건축물의 창호교체와 단열성능 향상으로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이자비 지원 신청 접수를 오는 6일부터 실시한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건축주가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비를 은행에서 대출받고, 공사완료 후 절감되는 냉ㆍ난방비로 사업비를 장기간에 걸쳐 상환하는 제도로 건물 에너지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에도 기여한다.

지난 2014년 352건이던 실적이 지난해 2753건으로 7.8배 증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로 지정돼 관련 사업을 담당한다. LH는 온라인 접수와 처리기간 단축, 상담콜센터 운영을 추진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건축주는 창조센터에 연락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자에 대한 안내를 받아 참여하고 이후 서면평가를 통해 지원자를 뽑는다. 사업대상으로 결정되면 이자지원(5년)과 창조센터 기술컨설팅을 받고 은행 대출로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신청 희망자는 우편, 이메일(greenremodeling@lh.or.kr)이나 현장방문(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54 한국토지주택공사 5층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1600-1004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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