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정양호 조달청은 22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삼명테크를 방문,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해외시장 진출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
삼명테크는 ‘전기온돌시스템’을 생산해 러시아와 일본, 중국 등지에 수출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0년에 이어 올해 4월 정부조달 우수제품 지정을 받은 바 있다.
특히 2014년 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기업(G-PASS 기업)에 선정된 이래 국내외 전시회 등에 참여, 지난 한 해 동안 러시아에만 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정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술개발과 수출에 힘쓰는 업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격려하며 “조달청은 중소기업이 힘들여 개발한 기술이 국내 조달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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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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