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유인영이 김강우에게 본격적인 복수를 예고하며 이진욱에게 키스했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는 임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난 이후 선재(김강우 분)의 거짓말을 알게 된 마리(유인영 분)의 복수가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마리는 계속되는 선재의 구애를 받아드리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약속했다. 마리는 지금까지 선재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믿으며 자신이 원하는 결혼생활을 이루게 됐다. 하지만 우연히 병원에서 받은 검사로 인해 자신이 임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선재가 호르몬 주사를 유인영에게 주입해 꾸며낸 거짓말과 계략이었음을 알게된 것.
모든 상황을 알게 된 마리는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며 큰 충격에 휩싸였다. 마리는 분노했지만 선재 앞에서는 티를 내지 않았다. 이후 마리는 거짓 임신을 모른 척하며 선재를 속이기 시작했다.
선재에게 차지원(이진욱 분)과 키스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복수를 시작했다. 마리의 첫사랑이 차지원인 것을 알고 있는 선재를 자극시키기 위한 방법이었다.
마리는 무죄 판결을 받고 나온 지원을 찾아가 "선재에게 복수할 건 데 도와달라"며 키스를 시도했다. 두 사람의 키스 장면을 본 선재는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마리의 계획에 휘말리기 시작했다.
마리가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하며 지원을 도와 선재를 나락으로 떨어트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