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역도의 임정화(30·울산시청)가 전국 선수권에서 대회 신기록을 작성했다.
임정화는 21일 경상남도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국 남녀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48㎏급 경기 인상에서 81㎏을 성공해 대회 신기록(종전 기록 80㎏)을 세웠다. 임정화는 2016 리우올림픽 올림픽 출전권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임정화는 앞서 용상에서도 99㎏을 들어 올려 합계 역시 종전 기록(179㎏)을 1㎏ 넘어선 대회 신기록(180㎏)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임정화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4위를 차지했으며, 2012년 런던올림픽에선 허리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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