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는 ‘2015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금속 분야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조선대학교는 지난 2011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신소재 분야 최우수대학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금속 분야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 재료 관련 두 분야 모두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인증을 받았다.
한 대학에서 2개 분야 모두 최우수로 선정된 사례는 연세대, 한양대, 성균관대 등이 있다.
이번에 금속 분야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조선대학교 재료공학과(학과장 장희진)는 그동안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LINC사업, 산업단지캠퍼스육성사업,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등의 산학협력 중심 국책 사업에 빠짐없이 참여하면서 산업계와의 소통을 중시하는 교육 철학을 구현해왔다.
이번 평가 결과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등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평가요소에 반영될 방침이며 경제 5단체는 회원 기업 분야별 최우수 대학 졸업생에게 취업 때 인센티브를 줄 것을 권고할 계획이다.
한편 조선대학교 재료공학과는 학과 통합에 따라 금속재료공학과와 신소재공학과가 통합해 지난해부터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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