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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창업지원단,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비 지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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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박종안)은 2016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비로 2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해 18억 3600만 원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일반형 창업선도대학 수혜 정부지원금 가운데 최대 액수이다.


이번에 받은 정부지원금은 창업아이템 사업화, 창업강좌, 창업동아리, 창업장학금, 창업경진대회, 비즈쿨 활성화 프로그램 등 창업 거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조선대학교는 지난 2012년 광주권에서 유일한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 지역의 창업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운영기간 동안 매년 평가를 통해 정부예산을 차등 지원을 받게 되며, 창업자 발굴→창업자 교육→사업화 지원→후속지원 등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창업지원 인프라와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 창업지원사업을 일괄 지원하는 창업지원 거점기관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창업선도대학은 창업교육부터 창업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지원, 후속지원에 이르는 창업지원 특성화 모델을 구축하여 ‘대학의 창업기지화’를 촉진한다.


박종안 창업지원단장(정보통신공학과)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창업정책 패러다임 전환 방안에 맞춰 지역의 기술 기반 창업지원을 더욱 활성화해 위험분산형 창업생태계 조성 및 시장밀착형 육성체계 개편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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