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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감정원은 제주 서귀포에서 일본부동산연구소와 '한·일 감정평가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선 ▲한국감정원의 새로운 기능과 역할 ▲제주도 부동산시장의 최근 동향 ▲일본부동산연구소의 신규 사업 ▲일본 부동산증권화 발전역사와 부동산연구소의 역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감정원 관계자는 "일본 측은 한국감정원이 감정평가 전문 공기업에서 부동산 시장 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 변화한 것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면서 "정부 3.0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동산 시장정보 앱'과 '현장조사 앱'에 대해 호평했다"고 전했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은 "한·일감정평가협력회의는 양국의 부동산 관련 정보·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앞으로 한국감정원이 국민 최우선의 창조·혁신 공기업으로 변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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