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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연패에서 탈출했다.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라 코루냐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리아소르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데포르티보를 8-0으로 크게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25승 4무 5패 승점 79로 불안한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79), 3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8)와의 격차는 벌리지 못했다.
수아레스가 혼자서 네 골을 터트리면서 맹활약했다. 수아레스는 올 시즌 리그 30호골 고지에 올라서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31골)와의 격차를 한 골차로 좁히면서 득점왕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 외에도 리오넬 메시, 마르크 바르트라, 네이마르 다 실바 등의 릴레이 득점을 앞세워 데포르티보를 이겼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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