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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FC바르셀로나 유스 후베닐A가 이승우(18)의 맹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기록했다.
후베닐A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트레이닝 센터 주앙 감페르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디비시온 데 오노르 그룹3 30라운드 최종전에서 산트 안드레우를 3-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로 이승우는 한 골과 도움 한 개를 기록, 멋진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승우는 이날 선발 출전했다. 팀에 함께 소속되어 뛰는 백승호(19)는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승우의 골은 일찍 나왔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이승우는 팀의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후베닐A는 전반 35분에 나온 추가골로 더욱 앞서갔다. 이승우가 정확한 연결로 골을 도왔다. 후반전에 한 골을 더 보탠 후베닐A는 경기를 3-0으로 마무리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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