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19대 국회 마지막 회의인 4월 임시국회가 21일부터 열린다.
이번 임시국회는 지난 18일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새누리당 원유철ㆍ더불어민주당 이종걸ㆍ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 등 3당 원내대표 회담 합의에 따른 것이다.
4월 임시국회의 회기는 다음 달 20일따지 이다. 또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일단 5월 초ㆍ중순 두 차례 본회의를 열어 계류 안건을 처리키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조원진ㆍ더민주 이춘석ㆍ국민의당 유성엽 원내수석부대표가 오는 27일 구체적인 의사일정과 여야가 처리를 원하는 법안을 두고 실무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누리당에서는 파견법을 포함한 노동개혁 4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ㆍ사이버테러방지법을, 야당에서는 이들 법안과 더불어 '4ㆍ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기한을 연장하는 방향의 세월호특별법 개정, 테러방지법 개정 문제 등을 논의대상으로 꼽고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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