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4월 20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8회에 걸쳐 고혈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100세! 건강혈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기초체력 측정, 고혈압·당뇨 예방 교육, 체질에 맞는 식단구성 및 식이요법, 혈액순환을 돕기 위한 발 마사지 실습, 눈 합병증관련 안과 진료, 운동요법을 병행 실시한다. 또 3개월·6개월 주기로 당화혈색소를 검사하는 등 추구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곡성읍에 거주하는 김 모(70·여) 씨는 “건강교실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해 혈관이 건강하게 변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보였다.
21세기말이면 인간수명은 100세 시대에 도래할 전망이며, 오래 사는 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지가 주요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 같은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고혈압·당뇨의 선행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곡성군 보건의료원(061-360-758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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