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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페친 ‘8만명’ 돌파…광역지자체 4위·충청권에선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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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운영하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방문, ‘페이스북 친구(이하 페친)’로 등록한 네티즌이 8만명을 넘어섰다.


시는 지난 2011년 1월 페이스북(www.facebook.com/daejeonstory) 공식 페이지를 개설한지 5년 3개월여 만에 페친 수가 8만240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 25만1335명, 대구 14만6608명, 부산 14만1721명에 이은 네 번째 순위로 충청권에선 가장 많은 페친 현황을 자랑한다.


특히 현 시점의 페친 수는 지난 2014년 민선 6기 권선택 시장 취임 당시(4만3000여명)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그간 시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대전시정은 물론 문화예술 공연, 맛집, 여행 등 일상적 콘텐츠를 게시해 시민들의 활용도를 높여왔다.


또 앞으로 타 광역자치단체와의 차별화를 꾀하는 동시에 디지털 세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페친 수를 늘려간다는 복안이다.


정해교 시 공보관은 “시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는 민선 6기에 접어들면서 3만7000명 이상 늘었다”며 “이는 경청과 소통을 매개로 시민과 함께 행복을 키워가고자 하는 대전시정에 시민들이 답한 응원의 결과”라고 자부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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