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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동작구 예산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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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7일부터 5월4일까지 600여명 대상 주민참여예산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이창우 구청장)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년 동작구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동작구 예산학교는 참여예산위원과 주민 약 600명을 대상으로 구청 대강당에서 4월27일부터 5월 4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 2회는 구정 추진방향과 구 예산에 대한 교육,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며, 3, 4회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서 작성 실습이 이루어진다.


참여 희망자는 4월 22일까지 동 주민센터 또는 기획예산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 참여문의 : 기획예산과 (820-1661)

구에서 이렇게 주민참여예산 교육에 적극 나선 것은 서울시와 구에서 추진하는 주민참여예산에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 주민들의 의사를 각종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함이다.

2016년 동작구 예산학교 운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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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이란 본예산편성과정 중 일정 규모 예산에 대해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반영하는 제도로 시는 지난 11일부터 5월20일까지 500억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모집하고 있다.


구도 올해 동 특성화 사업과 교육분야 등에 대해 25억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동작구 주민들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에 제안한 사업은 약150건으로 그 중 34개 사업이 선정돼 총 28억4300만원이 서울시 예산에 반영됐다.


선정된 사업은 어르신개방형시설 지원, 공원 내 시설물 유지·보수사업, 골목길 화재 취약지역 미니소방서 설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다.


임인재 기획예산과장은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은 주민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이 시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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