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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결제 광폭행보, 카드시장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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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칼카오페이 등 체크카드 출시
보험가입부터 세금납부 등 사용처 다양, 입출금 서비스도


간편결제 광폭행보, 카드시장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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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간편결제가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실물 상품 결제 뿐 아니라 웹 콘텐츠나 예약 서비스 등으로 사용처가 다양해지면서 플라스틱 카드를 위협하고 있다.


20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웹툰과 웹소설, 음악 등 디지털 콘텐츠 결제건수가 1000만건을 돌파했다. 네이버페이가 출시된 7월과 비교하면 2배 이상 거래 건수가 늘었다.

출시 직후에는 실물 쇼핑에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서비스가 안착되면서 디지털 콘텐츠나 예약, 금융 서비스 결제로 확장되는 추세다. 네이버페이 가맹점은 지난 6월 기준 5만여곳에서 현재는 8만6000여곳까지 늘었다.


네이버 아이디로 예약ㆍ예매를 할 수 있는 '네이버 예약' 서비스에서도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예약 서비스가 제공되는 곳은 공연, 전시, 캠핑장, 아쿠아리움, 키즈카페 등 다양하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결제수단을 제공하는 동시에 노쇼(예약취소) 고객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다. 고객들은 네이버페이로 예약ㆍ결제할 경우 할인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는 보험영역까지 진출했다. 메리츠화재는 연금저축, 자동차보험, 여행자보험 등 다양한 보험상품을 네이버페이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간편결제 서비스로 보험에 가입하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어 타 보험사들도 네이버페이 연동을 준비중이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네이버페이는 오프라인 체크카드들과의 경쟁에도 뛰어들었다. 네이버페이는 사용처가 다양하고 결제 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충성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오프라인 결제 내역도 적립 받을 수 있는 '네이버페이 체크카드'는 사전 신청자만 10만명을 넘어섰다.


최진우 네이버 페이셀장은 "체크카드 사전 신청이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네이버페이 체크카드로 사용자 경험 확대는 물론 네이버페이 가맹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 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조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도 오프라인 체크카드, 고지서 결제 등으로 서비스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는 네이버보다 먼저 신한카드,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등과 제휴해 가맹점ㆍ제휴매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전기ㆍ가스요금과 지방세 등 세금 납부에도 카카오페이를 접목하는 등 영역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 카카오페이 가입자수는 700만명이다.


삼성페이는 ATM(자동입출금기) 입ㆍ출금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실물 카드를 대체해나가고 있다. 체크카드나 결제 단말기가 필요한 타 간편결제와 달리 삼성페이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 어디서나 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삼성페이는 중국 은행과 협력을 맺고 중국 현지에서도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태양의 후예' 등 드라마 간접광고 등을 통해 서비스를 노출시키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기반 간편결제는 카드사와의 제휴 문제로 오프라인 결제가 어려웠지만 이 부분이 해소되고 있고, 삼성페이는 기술적으로 우세였지만 자사 단말기 보급용 수단이라는 점이 장애가 될 수 있다"며 "결제서비스는 규모의 대결이며 보다 많은 가맹점과 사용자를 가진 쪽이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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