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생명 교육 교류·감염방지 프로그램 운영 등 협약"
"어린이·청소년 대상 양질의 교육기회 제공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18일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강신영)과 의·생명 교육분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건강복지 및 의·생명 교육에 대한 상호교류와 우호 증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날 오후 국립광주과학관 대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강신영 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의 구체적 내용은 ▲관람객 안전사고 발생 시 체계적 응급의료체계 구축 ▲각종 구급교육 및 감염방지 프로그램 운영 ▲의·생명 분야의 교육·특별기획·전시물 개발 협력 및 자문 ▲과학관 교육프로그램 강연 등 재능기부 ▲의학분야 의료장비 기증 및 활용 ▲시설물 및 과학기술 정보, 자료 등 공동 이용 등이다.
이날 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생명 분야에 대한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로 건광과 의료분야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면서 “특히 의료장비 기증 및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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