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이어 일반용 출시 … 전화카드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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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한류스타 박해진(사진)의 사진을 활용한 '박해진 우표'가 5월초 중국 전역에 출시된다. 이는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정식 우표 발행이라는 점에서 중국에서 판매되는 한국인 최초의 우표다.
18일 중국 소식통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박해진 우표'는 한정판으로 제작된 100세트에 이어 향후 중국 전역서 상시 통용되는 일반 우표로 발행된다. 우표와 더불어 '박해진 전화카드'도 나온다.
박해진 우표 한정판은 698위안(한화 약 12만3490원), 전화카드는 120위안(약 2만1230원)에 나온다. 중국 전역 우정국에서 언제나 구매할 수 있는 우표는 80전(약 140원)이다.
이번 우표 발행은 중국 국가우정국과 통신부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원몽중국'(중국의 꿈을 이루다)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문화 분야 종사자 중 최고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을 선정, 그들의 사진을 활용해 만든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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