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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빅, 교육 브랜드 가치 전체 1위…메가스터디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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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상위 빅5는 ‘학습지’ 브랜드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교육 부문에서 브랜드가치 상위 빅5는 학습지 브랜드가 차지했다.


18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의 BSTI(Brand Stock Top Index)에 따르면 교육 부문에서 학습지 브랜드들이 브랜드가치 상위권에 대거 랭크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1위는 BSTI 824.4점을 얻은 웅진그룹의 주력 브랜드인 씽크빅이 차지했다. 씽크빅은 지난해 론칭한 웅진북클럽이 시장 안착에 성공하며 브랜드가치가 상승세를 보여 강력한 경쟁자들을 제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교의 학습지 브랜드인 눈높이교육은 BSTI 816.9점으로 씽크빅에 근소한 차이로 뒤지며 2위에 랭크됐다.

교원그룹 학습지 양대 브랜드인 빨간펜과 구몬학습은 각각 BSTI 810.4점, 807점을 얻으며 전체 3, 4위에 올라 치열한 경쟁 구도를 펼쳐 나가고 있다.


또 재능교육의 스스로학습도 BSTI 791.4점을 획득, 빅5에 이름을 올리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브랜드스탁은 "교육 부문은 지난 몇 년 간 모바일 이러닝 시장의 확대로 온라인 부문 브랜드들이 득세했다"며 "하지만 시장 포화와 경기 불황 등으로 메가스타디 등 대표 브랜드들의 성장 동력이 주춤해 진 사이 기존 브랜드가치가 공고한 학습지 브랜드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청담어학원(746.4점), 한양사이버대학교(745.1점), 신기한시리즈(735.2점), 스카이에듀(734.9점) 등이 교육 부문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그동안 교육 부문 상위권을 줄곧 차지하고 있던 메가스터디는 BSTI 719.6점으로 전체 10위에 처져있다.


교육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살펴보면 중고등학원 부문에서는 고려e스쿨(658.8점)이 하이스트학원(648.5점), 종로M스쿨(618점)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참고서 부문에서는 신사고(712.7점)가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자격증ㆍ고시 부문에서는 에듀윌(681.6점)이 앞서 있는 가운데 에듀스파(607.5점)와 KG패스원(554.3점)의 2위 경쟁이 치열하다.


또 독서논술부문은 한우리열린교육(616.2점)이 주니어플라톤(510.4점)을 100점 이상 큰 폭으로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교복은 스마트학생복(682.2점)이 경쟁 브랜드인 엘리트학생복(664.8점)과 아이비클럽(626.1점)을 누르고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BSTI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각 부문별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BSTI 만점은 1000점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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