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을 콘셉트로한 시즌 영상 공개
발수 구김 방지 물빨래 가능한 스마트 슈트 업그레이드 지속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로가디스가 대표 상품인 스마트 슈트를 개선해 18일 출시했다.
이번 시즌 스마트 슈트는 블루 계열의 색상을 중심으로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강조했다. 자체 개발한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을 높였으며, 흡습성과 통기성도 강화했다.
남성들이 피곤함을 느끼는 어깨와 등 부위의 압박감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는 가볍고 스트레치성이 강화된 파워네트 소재를 사용했다.
로가디스는 해외 출장자들은 물론 이동이 잦은 비즈니스맨을 위해 구김이 덜 가고 쉽게 펴지는 스마트 슈트 패커블의 기능성도 한층 강화시켰다. 구김이 적은 태번수 소재를 활용했다. 이와 함께 예상치 못한 빗방울과 음료 등이 옷에 잘 스며들지 않고 손 쉽게 털어낼 수 있는 생활 방수와 방오 기능을 특화한 프로바 기능을 추가했다.
가격은 49만~69만원이다.
한편 로가디스 스마트 슈트는 지난 1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가해 근거리무선통신(NFC)과 애플리케이션의 연동을 통한 스마트 기능을 담은 스마트 버튼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스마트 슈트는 상의 왼쪽 커프스 버튼에 NFC칩을 삽입,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의 연동을 통해 미팅 모드, 드라이빙 모드, 명함 전송 등 비즈니스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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