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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캐릭터 마니아 잡아라"…원피스 피규어 판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8초

원피스 피규어 컬렉션 12종 단독 한정 판매
캐릭터별 추가 파츠 내장…소장가치↑

세븐일레븐 "캐릭터 마니아 잡아라"…원피스 피규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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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세븐일레븐이 캐릭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캐릭터를 피규어로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8일 자정부터 원피스 피규어 컬렉션 12종을 단독 한정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원피스 피규어는 도에이 애니매이션의 공식 라이센스 상품으로 루피, 쵸파, 조로, 상디 등 총 12종의 인기 캐릭터들로 구성됐다.


원피스 미니 피규어의 높이는 8cm 내외이며, 이번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한정본은 캐릭터별 특징을 잘 살린 부속품(파츠)가 내장돼 있어 소장가치가 더욱 높다.

세븐일레븐 3500개 점포에서 총 21만5000개 수량을 한정 판매하며, 판매 점포는 홈페이지(www.7-elev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배, 주류, 서비스 상품을 제외한 구매 상품 총액이 5000원 이상일 경우 원피스 피규어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이 7000원을 넘으면 3990원에 살 수 있다.


원피스 피규어는 캐릭터를 식별할 수 없는 불투명 케이스에 담아 랜덤 방식으로 판매한다. 12개 피규어와 프랑키장군 진열대가 하나로 구성된 세트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원피스를 캐릭터로 한 과자, 교통카드, 빵 등 연계 상품도 나온다. 오는 27일에는 '원피스 초코콘'(1500원)을, 내달 1일에는 '원피스 캐시비카드' 4종(4000원)을, 내달 중순에는 원피스 캐릭터 띠부띠부씰 100여 종이 들어있는 캐릭터 빵 5종(1200원)을 출시한다. 관련 상품을 지속 출시해 '원피스 붐 업'을 계속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인회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창립 28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인기 캐릭터 원피스 피규어 한정 판매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븐일레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유명 캐릭터를 가장 먼저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홍콩 세븐일레븐에서는 원피스 피규어가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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