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한 고등학교 교내에서 벌어진 여학생과 남학생의 격렬한 싸움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노마 카운티에 위치한 소노마 밸리 고등학교에서 남학생을 상대로 격렬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여학생의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공개됐다.
이 영상은 많은 학생들이 있는 교내에서 싸우고 있는 이들의 모습을 한 학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영상 속에서 검은색 옷을 입은 남학생은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가녀린 여학생에게 일방적으로 폭행당하고 있다. 여학생은 남학생을 붙잡고 두 번 연속 거침없는 니킥으로 얼굴을 가격했다.
또한 바닥에 쓰러지듯 앉아있는 남학생에게 마치 레슬링 기술을 선보이듯 몸을 날리기도 했다. 짧은 길이의 원피스 차림에도 거침없는 모습이다.
그러다 교사로 추정되는 여성이 나타나자 여학생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길로 달아나 버린다. 교사가 여학생의 뒤를 길을 가로질러 쫓지만 여학생은 빠른 속도로 교사를 따돌리고 도주에 성공한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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