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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변화 위해 '대내외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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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사장, 조직 변화 위해 대내외 소통 채널 확대

효성 조현준, 변화 위해 '대내외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 마련' 효성 페이스북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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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정혁 기자] 지난 4월 1일 효성(사장 조현준)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만우절 맞이 직장인 거짓말 콘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이벤트는 네티즌들이 ‘나 만우절에 이런 거짓말까지 해봤다’라는 콘셉트로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댓글을 달면 그 중 5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내용이다. 효성의 공식 페이스북은 다양한 콘텐츠와 참여형 이벤트를 전개하며 네티즌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효성은 사업분야가 최종 소비자층과 접점이 적어 기업 홍보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2014년, 이미지 제고를 위해 TV 광고를 제작하고 페이스북을 개설하며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조현준 사장은 “TV 광고를 비롯해 대내외에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활용, 더욱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효성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기존 공언한 대로 효성은 대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에는 페이스북 팬 3만 명과 블로그 방문자 수 400만을 돌파해 소통을 위한 창구 마련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보인 ‘HYOSUNG’ 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관공서 등에 배포되어 효성의 대외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축을 맡고 있다.


한편, 효성은 기업 홍보와 최종 소비자 이해를 위해 지금과 같은 대외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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