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KB국민은행은 14일 서울 명동 페럼타워에서 투자상품 보유 고객 200여명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금융시장 변동성 증가에 따른 투자방향을 나누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KB국민은행은 서울 강남과 강북을 시작으로 이달 중 인천과 수원,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8개 지역에서 모두 1100여명의 우수 고객을 초청해 설명회를 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전망 및 ELS?펀드 투자 설명회'와 일대일 맞춤 상담을 통해 자산관리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세무전문가도 함께 세무 관련 궁금증과 고민을 현장에서 해결해 줄 예정이다.
금융시장 불안은 연초 대비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지만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고 미국의 6월 금리 인상 가능성 등 대외 여건이 안정됐다고 단정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게 KB국민은행의 판단이다.
이번 설명회는 투자자 사후관리와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김효종 WM그룹대표는 “금융상품 판매보다 사후관리가 더욱 중요하기에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해 어려울 때마다 늘 옆에서 함께하는 동반자 역할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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