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여성 임직원과 FP(재무설계사) 116명으로 구성된 ‘맘스케어 봉사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2014년 그동안 보육원 봉사활동을 해왔던 한 여직원의 제안에서 시작했다. 30여명의 여성 임직원으로만 시작했던 봉사단의 취지에 공감한 FP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작년 65명, 올해는 116명으로 확대했다.
기존 혜심원(서울 용산구 후암동)에서만 진행하던 봉사활동도 명진들꽃사랑마을(서울 강동구 천호동 )이 추가되고 올해부터는 무등육아원 꿈뜨락(광주시 동구 운림동)까지 늘어났다.
황인정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 단장은 “한화생명 맘스케어 봉사단은 엄마의 사랑과 섬세한 아동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해 아이들이 엄마의 사랑을 느끼며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며 “더불어 한화생명은 맘스케어 봉사단과 같이 여성이 능력을 발휘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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