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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둔 트위터 민심, '경제'에 가장 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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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제20대 4ㆍ13총선을 앞두고 '경제' 키워드가 트위터 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코리아가 빅데이터 분석 업체인 다음소프트와 함께 지난 1월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약 3개월 동안 국내 트위터 이용자들의 대화, 지난 2월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총선 후보자들이 올린 트윗, 후보자들과 이용자들 간의 소통 내용 등을 분석한 결과 '경제'라는 키워드가 가장 많이 언급됐다.

이밖에 '기업', '산업', '일자리', '성장' 등 '경제'와 관련된 키워드가 많이 언급된 키워드 10위권에 올랐다.


이밖에 '복지', '청년', '교육' 등 사회ㆍ복지 관련 키워드도 10위권에 올랐다.


정치인들 중에선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정의당 박원석 의원 등이 가장 활발하게 트위터 활동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치일정과 관련해서는 지난 8~9일에 진행된 '사전투표'가 SNS 등 온라인 상에서 특히 많이 언급됐고, 투표를 독려하는 '인증샷', '선거운동' 등의 키워드도 다수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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