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전시회 최대 150만원, 국외 전시회 최대 300만원 부스임차료 등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 첨단산업전시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전시회 참가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 20곳.
12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국내 전시회의 경우 최대 150만 원, 국외 전시회의 경우 최대 300만 원의 부스임차료, 부대시설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지역 사회 기부 및 사회 공헌 활동이 높은 기업, 여성·장애인·사회적 기업 등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세부 평가를 통해 참가기업을 선정하고 지방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단, 지방세 체납 기업, 상시근로자 수 300인 이상 기업, 타 기관 및 자치구 참가비 지원 기업 등은 제외된다.
구는 지난해 19개 기업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56건, 7억5000만원 규모의 계약체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황인동 경제일자리과장은 “금천구를 대표할 만한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의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관심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구청 경제일자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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