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국민이 내는 세금을 기반으로 한 나라살림을 알뜰하게 꾸릴 방법을 찾는 '나라살림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재정혁신타운 홈페이지(budget.go.kr)를 통해 아이디어를 공모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전 국민 누구나 어떻게 하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지, 예산을 어떤 방식으로 아낄 수 있는지를 제안할 수 있다.
기재부는 예산실과 정부 각 부처의 검토를 거쳐 국민들이 낸 아이디어를 내년 예산안 편성과 제도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노트북, 태블릿PC, 영화관람관 등 소정의 경품이 지급된다.
기재부는 아이디어 우수 제안자를 '정책고객 간담회'에 초청해 직접 의견을 들어볼 예정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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