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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銀 해외점포 167개…1년새 5곳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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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개→167개로 1년전보다 5개 늘어…14개 신설 9개 문닫아

국내銀 해외점포 167개…1년새 5곳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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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작년 말 국내은행의 해외점포가 167개(38개국)로 1년 전보다 5개 증가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 해외점포는 2014년말 162개에서 작년말 167개로 늘었다. 작년 한해동안 14개 점포가 새로 생겼고 9개 점포가 문을 닫았다.


167개 점포를 지역별로 나눠보면 베트남(19개)과 중국(15개), 홍콩(11개), 일본(10개), 인도(9개) 등 아시아 지역이 112개(67.1%)로 가장 많았고 유럽이 22개(13.2%), 북미가 20개(12%)를 차지했다.

은행 해외점포의 총자산은 881억9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8억6000만 달러(1%) 증가하는데 그쳤다. 자산 중 현금과 예치금은 12억9000만달러(9%) 늘었고 은행간 대여금은 12억7000만달러(25.5%) 증가했다. 반면 대출금은 11억5000만 달러(3%) 감소했다.


미국(25억8000만달러)과 베트남(5억2000만달러) 해외점포의 자산이 증가했고 중국(13억3000만달러), 네덜란드(8억8000만달러), 일본(8억4000만달러)의 자산은 감소했다.


지난해 순이익은 5억7000만 달러로 1년전 보다 6000만 달러(9%) 줄었다. 작년한해 국내은행이 낸 총 당기순이익(3조4000억원)의 1/5 수준이다.


지난해말 기준 국내은행 해외점포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로 전년말과 같았다.


금감원의 지난해 하반기 중 은행별 현지화 지표 평가결과는 상반기와 동일한 2등급이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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