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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8일 양파 기계재배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난해 기계재배를 했거나 올해 추진하는 농업인 40여 명이 참여했다.
양파 기계재배는 파종부터 두둑 조성, 비닐피복, 정식, 수확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하는 것으로 노동력을 76%가량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지난해 20농가 24ha를 기계화한 데 이어 올해는 50농가 52ha를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재배이론, 현장 실습교육을 병행하는 등 직접 영농에서 적용이 가능한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권인용 농업기술센터 품목개발담당은 “노령화, 일손부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기계재배를 적극 추진 중”이라면서 “손쉽게 양파를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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