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학진흥포럼 개최…문학계 의견 적극 수렴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8일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 스튜디오에서 문학진흥포럼을 열었다.
오는 8월4일 시행되는 문학진흥법에 맞춰 문학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마련한 장으로 김정훈 문체부 예술정책과장이 '한국문학 진흥 정책 방향', 김종회 한국문학평론가협회장이 '문학 진흥 정책의 진단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한국문인협회와 한국작가회의, 국제펜클럽한국본부 등 문학계 주요 단체 인사들의 토론도 이어졌다.
문체부는 문학진흥 기본계획 수립과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등 문학 진흥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김 과장은 "앞으로 몇 차례 더 지역순회 포럼을 열어 문학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