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미용·건강에 두루 쓰이는…다시 보자, 코코넛 오일!

코코넛 오일 활용하는 변정수. 사진=SBS플러스 '스타그램'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코코넛 오일이 요리부터 건강, 미용에까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코코넛 오일은 당연히 식용으로 활용 가능하다. 음료나 간식 등에 넣어서 먹으면 특유의 향이 살아나 더욱 풍부한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다. 단 코코넛 오일에는 포화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하루 3스푼 이하로 먹는 것이 좋다.

메이크업을 할 때는 코코넛 오일을 섞어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윤광 메이크업에 활용할 수 있는 것. 또한 튼 살과 건조한 피부에 바르면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도움이 된다. 머리카락에는 헤어 에센스 대신 코코넛 오일을 소량 바르면 푸석한 머릿결을 차분하게 하면서 윤기가 흐르게 연출할 수 있다.

코코넛 오일을 활용해 오일풀링을 하는 방법도 있다. 아침마다 공복에 2숟갈 정도 입에 넣어 코코넛 오일을 녹여 가글하는 것이다. 이렇게 10분 뒤 뱉어내면 좋지 않은 성분들이 오일과 함께 나와 디톡스에 효과적이다. 입냄새 제거, 면역력 강화 및 피로회복, 피부 미용 등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졌다.

방송인 변정수는 SBS플러스 '스타그램'에 출연해 코코넛 오일을 40~42도의 따뜻한 물에 한 스푼 넣고 말린 국화를 한 줌 추가해 이국적인 분위기의 향긋한 족욕 물을 만들기도 하는 등 다양한 코코넛 오일 활용 팁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