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인권·복지·행정 사각지대 해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 보성읍(읍장 임정주)은 7일 보성읍내파출소(소장 홍선택), 보성119안전센터(센터장 박은수)와 함께 행복한 보성, 안전한 보성을 위한 행정·치안·소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인권, 복지, 행정, 재난예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관장의 현장행정 실천을 결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성읍의 행정(보성읍), 치안(읍내파출소), 소방(보성119안전센터) 3개 기관이 일심동체가 되어 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추진에 SNS를 활용한 실시간 소통과 포괄적인 공조를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22일에 3개 기관장이 합의한 보성읍민 행복핫라인(Hot-Line) 운영 계획에 따라 이루어졌다.
‘보성읍민 행복핫라인(Hot-Line)’운영은 인권·복지·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외된 취약계층의 지역 주민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귀를 기울이며, 각종 범죄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여 군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보성, 행복한 보성을 구현하고자 기관 상호간에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임정주 읍장은 “보성읍사무소-보성읍내파출소-보성119안전센터의 유기적인 업무공조를 통하여 각종 사건사고 및 재해로부터 우리 읍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유하도록 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성’을 선도적으로 열어가고자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보성읍에서는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관내에 있는 공익시설물(문화재 등)의 상시 점검과 매주 금요일은 시가지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지역과 소통하는 훈훈한 보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경주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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