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8일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는 학업중단 학생이 생기지 않는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업중단예방 지원체제 구축, 학업중단 학생에 대한 이해 증진, 학업중단예방 지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학교다. 경기교육청은 올해 151개 고등학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과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컨설팅 방향 등 정책 추진 내용이 다뤄진다. 또 학업중단예방 우수 프로그램도 소개된다.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에서는 숙려제 적용 대상, 숙려 기간 확대 및 출석 인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학업중단 예방 계획서 작성을 토대로 학업중단 원인을 분석해 맞춤형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컨설팅 방향도 안내한다.
운영 사례로는 학교의 실정과 교육환경을 고려해 운영한 의정부 부용고등학교의 학교 내 대안교실이 소개된다. 성남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업중단 위기학생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학업중단 위기과정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We go together'공연을 통해 참가자들과 공유의 시간을 갖는다.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집중지원학교 담당자들이 협력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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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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