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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안타’ 롯데, 5회 강우 콜드승…두산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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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안타’ 롯데, 5회 강우 콜드승…두산 2연승  롯데 황재균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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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롯데가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SK에 완승을 거뒀다. 두산도 홈에서 NC를 제압하고 2연승을 올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11-1로 승리(5회말 강우 콜드승)하며 최근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1회말 손아섭의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낸 롯데는 3회말 1-1로 맞서던 상황에서 석 점을 뽑았다. 1사 이후 김문호가 볼넷을 걸러 황재균에게 기회가 왔다. 황재균은 SK 선발투수 윤희상의 2구째 직구(144㎞)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렸다. 이어 롯데는 아두치와 최준석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점수는 4-1.

롯데는 4회말에는 7연속 안타(7안타 1홈런)로 대거 7득점을 올렸다. 박종윤과 오승택의 연속 안타로 얻은 무사 1, 2루 기회에서 손아섭, 김문호, 황재균이 1타점씩을 추가했다. 이어 아두치는 무사 주자 2, 3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최준석의 투런 홈런으로 11-1까지 점수를 벌렸다.


경기는 6회초에 앞서 굵어진 빗줄기로 인해 오후 8시 40분을 기점으로 우천 중단됐다. 결국 롯데가 11-1로 앞선 가운데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됐다.


한편, 두산은 선발투수 보우덴의 호투 속에 NC를 2-0으로 제압했다. 보우덴은 이날 8이닝 동안 단 2안타만을 내주며 열 개의 삼진을 잡아 무실점을 기록했다. 마무리투수 이현승은 세이브를 올렸다. 타선에선 에반스가 1-0 앞선 6회말 솔로 홈런을 때리며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NC는 3연패를 당한 가운데 선발투수 이민호가 5.2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했으나 패전 처리됐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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