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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농촌 청년창업 공모사업 심진영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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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균]


쌀가루를 활용한 체험키트 개발 및 명품 브랜드화 구축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농업 청년창업 지원 공모사업에 ‘쌀가루를 활용한 체험키트 개발 및 브랜드화 구축’으로 응모한 심진영씨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맞춤형 농·창업 지원을 통해 돈 버는 차세대 소득 창출형 청년 농업인 성공모델 양성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실현코자 전남에 거주하는 농촌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0명의 젊은 창업농이 응모해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17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창업자의 사업능력, 재무능력, 예상되는 사업성과와 발표 등 다양한 심사 항목을 통해 11명이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심진영씨는 FTA 체결로 쌀 경쟁력이 약화되고 쌀 소비 둔화로 쌀값이 폭락하자 쌀의 수급 안정을 위해 쌀가루를 활용한 체험키트 개발 및 브랜드화 구축을 통해 지역학교, 유치원 등의 체험활동은 물론 주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사업내용으로 응모, 쌀 소비 촉진과 농촌체험관광 등과 관련,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이 돌아오는 농업농촌을 만들고 농업농촌 청년사업가의 안정적인 정착과 소득증대를 위해 영농교육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이 귀농하면 성공하는 청년 귀농1번지 화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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