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연계를 위한 현장행정에 솔선수범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 삼호읍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추진중인 지역특화사업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사업을 2016년에는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사업은 복지이장 등 주민네트워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연계해 촘촘한 사회안정망을 구축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삼호읍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 하에 부자(夫子)가정과 참여 식품 위생업소,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1:1:1로 맞춤형 결연을 맺고 ‘행복나눔!! 착한가게!!’라는 슬로건으로 사업이 전개되고 있으며, 2015년 7월부터 현재까지 매주 1회 시행되고 있다.
삼호읍 보장협의체는 지역특화사업 확대 운영을 위해 식품위생업소를 참여를 독려한 결과 3월 22일부터 2개 업소(옛날어머니밥상, 종원식육식당)가 소외계층 2세대에게 밑반찬 지원과 맞춤형 복지서비스(공적부조)를 제공하게 돼 총 13개 업소가 참여하고 14세대가 수혜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삼호읍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밑반찬 지원 사업을 비롯한 민관협력활성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삼호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삼호읍 복지허브화 모델링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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