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호읍 이장단, 삼호읍 유관기관·사회단체 발벗고 나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6년 새해를 맞아 삼호읍(읍장 오자영)에서는 지난 8일 삼호읍 이장단, 삼호읍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도 및 지방도 주변, 마을주변 및 진입로에 대한 새해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지금까지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가 주민 건강과 미관을 해치는 등 문제점이 지적되자 , 새해를 맞아 영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역주민 및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대청소를 실시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삼호읍 이장단, 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 남녀의용소방대, 노인회 등 삼호읍 기관·사회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하여 정화활동과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및‘쓰레기 되가져가기’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에서 주택, 상가, 원룸 주변 나대지, 도로변에 무단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대형폐기물 중심으로 집중 수거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읍 취약구간 8개소를 집중 수거하여 약 8톤 분량의 불법 투기 쓰레기가 수거되었다.
삼호읍 환경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계도하고, 도로변 등에 적치된 불법·방치쓰레기에 대한 집중수거를 실시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영암이미지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유관 기관·사회단체의 지속적인 참여와 내 집 앞과 내 점포 앞 청소는 내가 하는 성숙한 주민의식을 가져야한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