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국방기술품질원과 5일 경남 진주 중진공 본사에서 방위산업분야 중소ㆍ벤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방위산업 분야로 진출을 원하는 우수 중소ㆍ벤처기업을 발굴 지원하고 방산분야 중소기업의 자생력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품원과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방산분야 중소ㆍ벤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방산분야 청년창업활성화 지원 ▲R&D 및 기술사업화 지원 ▲해외진출 거점 및 마케팅 지원 ▲이전 지역 친화 사회공헌 활동 등을 상호 협력하여 진행하기로 하였다.
특히 중진공은 우수 방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수출인큐베이터 등 해외거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경영ㆍ기술 전문가의 기업진단을 통해 성장단계별로 연계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기품원에서는 국방벤처 입주지원 및 국방 R&D사업 지원, 국방창업경진대회 입상기업 대상 중진공 주요사업 연계지원 홍보 및 추천하기로 하였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우수 중소ㆍ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하여 중소기업과 국방분야 대표 지원기관이 협업한 상징적이고 실질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품원과 방산분야 중소ㆍ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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