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 시장 1위 수성 견인차 역할
4월 중 생산 라인 8배 확대 예정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롯데제과는 ‘꼬깔콘 새우마요맛’이 출시 후 보름 만에 100만봉을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출시 초기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생산물량을 3월 대비 8배 늘린다는 계획이다.
꼬깔콘 새우마요맛은 꼬깔콘에 자체 개발한 ‘새우마요시즈닝’을 더해 옥수수 스낵의 고소함과 새우마요의 감칠맛이 앙상블을 이뤄 최근 소비자의 입맛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지난 3월 중순에 출시했다.
출시 전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 새우와 마요네즈맛의 조화가 좋고 전 연령대에서 호불호가 없는 만큼 폭넓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내부적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편 꼬깔콘은 2015년 12월부터 3개월 연속 스낵시장 1위를 유지(닐슨 포스데이타 기준)하는 등 롯데제과의 대표 스낵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기존의 고소한맛, 군옥수수맛, 매콤달콤한맛, 허니버터맛 4종에 새우마요맛이 추가됨으로써 다양한 맛,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출시 전부터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예상보다 훨씬 반응이 폭발적"이라며 "생산 라인을 확대해 품귀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급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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