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고양ㆍ파주지역 10개 업체를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업체는 오는 6월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치민'에 파견된다. 이들은 현지 바이어와 1대1 개별상담을 진행하며 항공료 일부와 통역, 시장조사비, 현지 단체이동시 차량 지원 등을 받는다.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국가로 아세안 관문 및 물류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은 중국을 이을 '세계의 공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환태평양경제통반자협정(TPP) 참여와 외국인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올해 6%대 중반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고양-파주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자격은 고양과 파주지역 제조시설 또는 주사무소를 둔 중소제조 기업이다.
참가 희망 업체는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고양시청과 파주시청에 제출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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