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전문가 상담 데이(Day)'를 운영한다.
전문가 상담 데이(Day)는 경기중기센터의 프로보노를 활용한 분야별 전문 상담을 하는 날이다.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 경기중기센터 1층 기업SOS상담센터에서 운영된다.
프로보노(Pro bono Publico)는 공공의 목적을 위해 자신의 전문 기술이나 지식을 제공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말한다. 2인 1조로 구성된 프로보노가 기업 애로 해결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문의 빈도수가 높은 '자금과 금융' 분야 전문가 1명은 고정으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인사, 노무, 관세, FTA(자유무역협정), 창업, 특허, 인증, 법률 분야 전문가가 추가로 배정된다.
전문가 상담 데이(Day)는 다음달 14일 처음 열린다. 상담 중 발생한 현안에 대해 추가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 프로보노와 협의해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임달택 경기중기센터 창업성장본부장은 "세계 경기 및 국내시장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 흘려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중기센터는 프로보노의 전문 상담 외에도 분야별 전문 상담사들이 기업SOS상담센터에 상시 대기해 기업 애로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