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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강도높은 구조조정 중 고위 임원 2명 퇴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인텔은 강도높은 구조조정 중에 고위 임원 2명이 회사를 떠난다고 발표했다.


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회사를 떠나는 2명의 임원들은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의 수석부사장 커크 스카우겐(Kirk Skaugen)과 IoT그룹의 수석부사장 덕 데이비스(Doug Davis)다.

스카우겐과 데이비스는 각자 인텔에서 24년, 32년을 근무했다. 데이비스는 올해 말 인텔에서 은퇴할 예정이고, 스카우겐은 다른 이력 기회를 찾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스카우겐이 있던 그룹은 인텔의 PC와 모바일칩 비즈니스를 맡고 있었다. PC시장이 줄어들고 그에 따라 인텔의 PC수익이 낮아졌고, 모바일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리고 인텔은 IoT를 강하게 밀고 있지만, 아직 이 부문도 회사의 전체적인 매출에 비해 아주 작은 규모다.

두 임원들이 회사를 떠남에 따라 최근 인텔이 채용한 전 퀄컴 임원 벤카타 머피 렌드친탈라가 더 많은 임무들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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