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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시큐리티, 국내 개인용 보안시장 본격 공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보안업체인 인텔 시큐리티가 한국 지사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세우고 국내 개인용 보안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인텔 시큐리티는 22일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에서 진행된 ‘2016년 컨슈머 비즈니스 전략 발표 기자 간담회’를 통해 국내 개인용 보안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2016년 영업 전략을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매 초당 6개의 새로운 온라인 위협이 등장하고 있다. PC나 노트북뿐 만이 아니라 모바일 기기를 겨냥한 새로운 악성코드들도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지난해 4분기 새로운 모바일 악성코드 샘플 수는 전 분기 대비 24% 증가했다. 여기에 개인이 사용하는 인터넷 연결 디바이스 수는 계속 증가해 2020년까지 전세계 사물인터넷(IoT) 기기 수는 260억 대, 1인당 평균 6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보안 트렌드를 반영해 인텔 시큐리티는 다중 디바이스 상에서 개인 사용자를 보호하는 보안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새로운 제품군은 악성코드, 해킹, 피싱 공격 같은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 기기 분실이나 도난시 원격에서 기기를 잠그고 데이터를 삭제하거나 위치를 추적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인텔 시큐리티는 국내 개인용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한국 지사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하고, 제품 및 개발 엔지니어링 인력을 보강했다.

송한진 인텔 시큐리티 상무는 "인텔 시큐리티는 PC에서 모바일까지 전 디바이스를 아우르는 보안 솔루션을 필두로 국내 컨슈머 보안 시장에서의 영업 확대를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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