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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첼시가 유벤투스와 이탈리아 대표팀을 이끈 안토니오 콩테(47) 감독을 다음 시즌 사령탑으로 데려 왔다.
첼시는 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콩테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 다음 시즌부터 2018~2019시즌까지 첼시를 이끈다.
첼시는 지난해 12월 조제 무리뉴 감독(53)을 경질하고 임시 감독으로 거스 히딩크 감독(70)에게 지휘봉을 줬다.
다음 시즌 새 감독으로 여러 후보가 물망에 올랐다. 콩테도 예외는 아니었다. 콩테 감독은 유럽에서 최근 5년 사이 주목받는 명장으로 불린다. 2011~2012시즌부터 3년 간 유벤투스를 이끌고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우승을 세 번 했다. 공로를 인정받아 이탈리아 대표팀을 이끌기도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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