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수습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가 2015년 사업·연구 성과 및 2016년 사업·연구 계획을 정리한 서울교육정책 연차보고서 'SEPI 나눔(창간호)'를 발간,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SEPI(Seoul Educational Policy Institute) 나눔'은 서울교육정책연구소의 사업·연구 홍보 및 성과공유, 정책연구를 체계적으로 통합하여 운영하고자 발간됐다.
여기에는 지난해 추진한 사업 현황과 수행했던 정책 연구 32개 과제와 더불어 올해 사업계획과 수행예정인 정책연구 53개 과제 목록이 포함돼 있다. 또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9년간 계획하고 수행중인 '서울교육종단연구' 자료 구축 및 연구 현황도 담겨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자료집을 내부기관인 교육청 및 직속기관, 학교 등에 배포하고 외부기관으로는 대학교, 학술기관, 시도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동시에 서울교육종단연구학술대회 및 기타 행사 참석자에게도 배부해 서울교육정책연구의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서울교육정책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연차보고서를 발간해 서울교육 정책 방향에 따른 전문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교육정책 연구를 체계적으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서울교육을 선도하는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수습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