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 삼성전기 1Q영업이익 두번째 하향조정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동부증권은 삼성전기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643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 주가는 7만원, 투자 의견은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동부증권은 최근 삼성전기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732억원에서 다시 한번 내린 것이다.

이에따라 동부증권은 올해 영업이익을 15.5% 하향한 3066억원으로 전망했다.

동부증권은 올해 영업이익 하락 전망 배경에 대해 HDI(High Density Interconnector) 사업의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ACI(Advanced Circuit Interconnector)사업의 적자폭이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권성률 연구원은 “부정적, 긍정적 요인들을 감안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하향 조정하지만 목표 주가와 매수 의견은 유지한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