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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 보합…상하이종합 3000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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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효과가 빠르게 소멸하면서 31일 중국 증시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전날 2.77% 급등했던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간신히 오름세를 유지하며 3000선을 지켜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1% 오른 3003.92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0.29% 오른 1912.21로 마감됐다.

전체적으로 지수 움직임이 크지 않았다. 전날 3000선 회복 후 향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가 우세했다.


전날 지난해 실적을 공개한 공상은행이 0.69% 하락했다. 공상은행의 지난해 순이익 증가율은 0.5%에 불과해 상장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건설은행이 1.02%, 초상은행이 0.92% 밀리는 등 은행주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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