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정부합동평가 결과에서 암 검진사업 부문 광주지역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암 검진 수검률은 전국 평균 43.06%로 서구는 이보다 높은 50.30%를 차지했다.
국가 암 검진사업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서구는 그동안 대상자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안내 및 홍보 등 암 검진사업 활성화에 주력해왔다.
서구는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암환자 의료비지원사업과 연계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암 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6년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부과기준 하위50%인 주민등록상 짝수년도 출생자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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